盤點韓語中比電影更出名的10句名台詞

滬江韓語 發佈 2020-02-11T10:43:56+00:00

雖然在電影中是河正宇最先使用的,但之後包括崔岷植在內,趙震雄等,不分主演配角都說的《與犯罪的戰爭》中的最佳名台詞。

想到電影大家腦海里最先想到的是什麼呢?大概就是電影中的主演以及他們所說的名台詞,劇中的精華場面了吧。甚至有好些電影的名台詞還成了國民性的流行語了呢。下面我們就來看10部留下了很多名台詞的韓國電影吧。

1. 친구 (2001) - "그만해라,많이 묵었다 아이가."

1.《朋友》(2001)—別插了,已經吃了很多記了,小子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하고, 유오성, 장동건, 서태화, 정운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친구'는 한국 영화계에 길이 남을 걸작 영화로 전국 관객수 8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만약 청불 등급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1,000만 영화로 등극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작품입니다.

郭景澤導演執導,劉五性,張東健,徐泰華,鄭雲宅主演的電影《朋友》是韓國電影界留名的傑作,電影在韓國收穫了800萬觀眾,如果不是被定位為青少年不適宜觀看的話,或許在韓國能成為首部觀眾人數破1000萬的作品。

화제성이 높았던 만큼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니가 가라, 하와이", "내가 니 시다라비가?" 등등의 명대사도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극중 장동건이 분한 동수가 유오성이 연기한 준석에게 칼을 맞아 죽으며 얘기한 대사인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는 20년 가까운 지금까지도 계속 패러디되는 최고의 명대사로 남습니다.

正如話題性高,劇中也出現了「你爸是做啥的?」,「你去吧,夏威夷」,「我是你的跑腿麼?」等等。其中,劇中張東健飾演的東洙被劉五性飾演的俊碩砍死,死前說的台詞:「別別吃了,不已經吃了很多了嗎?!」,是至今為止一直被模仿的最佳名台詞。

2. 봄날은 간다 (2001) - "라면 먹을래요?"

2.《春逝》(2001)—「要不要吃泡麵?」

라디오 PD 은수(이영애 분)와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 분)의 사랑을 그린 2001년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의 최고 명대사는 "라면 먹을래요?"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1年,許秦豪導演執導的,描述了廣播PD恩秀(李英愛)和錄音技師尚宇(劉智泰)的愛情的電影《春逝》的最佳名台詞大概就是「要不要吃泡麵?」吧。

"라면 먹을래요?"는 은수가 녹음을 마치고 자신의 집까지 차로 데려다 준 상우에게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며 한 마디 던진 대사인데, 흔히들 "라면 먹고 갈래요?"로 알고 잇는 이 대사는 이 영화 이후 여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가장 대표적인 멘트, 특히 '봄날은 간다'에서 라면을 끊이던 은수가 돌려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상우에게 "자고 갈래요?"라고 말했듯, 여자가 이 멘트를 던지면 남자로서는 무한한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는 썸남썸녀 사이 최고의 패러디로 방송이나 예능에서 무한 패러디됩니다.

「要不要吃泡麵?」是恩秀在錄音結束後開車載自己回家的尚宇下車後再坐回車上時說的一句台詞。經常聽到的「要不要吃了泡麵再走?」這句台詞就是這部電影之後女性搭訕最代表性的台詞,特別是正如《春逝》中,煮泡麵的恩秀沒有繞圈子,而是單刀直入地對尚宇說:「要睡了再走嗎」一樣,女人如果說了這句話的話,男人就會變得無限期待,是還處於曖昧期的男女之間最佳的模仿台詞,在電視節目和綜藝中被無線模仿。

3. 살인의 추억 (2003) - "밥은 먹고 다니냐?"

3.《殺人的回憶》(2003)—「吃飯了沒?」

봉준호 감독의 출세작인 '살인의 추억'에서 시골 형사 송강호가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박해일에게 묻는 대사인 "밥은 먹고 다니냐?"는 영화의 최고 명대사였는데요. 오죽했으면 2010년대 후반 요리 예능이 인기를 끌면서 김수미 주연의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의 타이틀로 낙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奉俊昊導演的成名作《s殺人的回憶》中,鄉村刑警宋康昊問連鎖殺人事件的有力嫌疑人朴海日所說的台詞「吃飯了沒」是電影最佳名台詞。難怪隨著2010年代後期料理綜藝大受歡迎,成了金守美主演的同名綜藝節目的標題。

4. 타짜 (2006) - "나 이대 나온 여자야"

4.《老手》(2006)—「我是梨大出來的女人耶」

"나 이대 나온 여자야"는 2006년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분한 정마담의 대사입니다. 정마담이 운영하는 사설 도박장에 단속을 나온 경찰이 잠깐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는 말에 어이없다는 식으로 뱉은 대사입니다. 무려 '이대'를 나온 지적인 여자가 어떻게 감옥 따위에 들어가느냐는 얘기인데요.

「我是梨大出來的女人耶」是2006年電影《老手》中,金惠秀飾演的鄭美潭的台詞。鄭美潭在自己開的賭博場被前來查處的警察說只要上監獄裡待會兒再出來就行,鄭美潭顯得十分無語說出的話。就是說堂堂梨大出身的知性女子,怎麼可能進監獄那種地方呀。

이 대사 이후 영화가 만든 이미지 탓에 이대생들은 콧대 높고 비싼 커피를 마시고 명품백을 밝히는 일명 '김치녀'의 전형이 되었고, 2016년에는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과 학사 특혜 논란으로 다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在這句台詞後,因為電影塑造出的形象,梨大的學生成了眼光高,喝著昂貴的咖啡,愛背名牌包的所謂「泡菜女」的典型代表,在2016年隨著朴槿惠政權的秘線實權人物崔順實的女兒鄭宥拉非法入學和學士特權爭議而再次得到關注。

5.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 - "살아있네"

5.《與犯罪的戰爭:壞傢伙的全盛時代》(2012)—「不錯啊」

"살아있네"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극중 최형배 역의 하정우가 서빙을 나온 여종업원의 큰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했던 대사입니다. 영화에서 최초 사용자는 하정우였지만, 이후 최민식을 포함해서 조진웅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에 등장한 '범죄와의 전쟁' 최고 명대사인데요.

「不錯啊」是電影《與犯罪的戰爭:壞傢伙的全盛時代》中,飾演崔炯培的河正宇搓揉著出來招待客人的女從業員的大胸說的台詞。雖然在電影中是河正宇最先使用的,但之後包括崔岷植在內,趙震雄等,不分主演配角都說的《與犯罪的戰爭》中的最佳名台詞。

이 명대사는 원래 윤종빈 감독이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자주 써먹었던 말이라고 하는데요. 워낙 관객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던 명대사였던지라, 한국야쿠르트 광고에 유산균이 살아있네 식으로 패러디,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에 도용(?), 박진영의 노래 등등

據說這句名台詞是導演尹鍾彬經常使用的話。大概是給觀眾留下強烈印象的名台詞,所以被韓國乳酸菌廣告模仿,說乳酸菌還活著,被《Gag Concert》,《無限挑戰》等綜藝節目盜用,出現在朴振英的歌曲中等等。

6. 신세계 (2013) - "드루와 드루와"

6.《新世界》(2013)—「進來吧,進來吧」

2013년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한국형 느와르 영화 '신세계'도 명대사로 가득 찬 작품입니다. "부라더", "살려는 드릴께", "이 우아한 새끼", "죽기 딱 좋은 날씨네", "독하게 굴어, 그래야 니가 살아" 등등 최고의 명대사들의 향연인데요.

2013年上映的朴勛正導演的韓國型黑幫電影《新世界》也是一部誕生了許多名台詞的作品。誕生了如「兄弟」,「我讓您活著」,「這優雅的傢伙」,「真是適合死的好天氣啊」,「得狠毒些,這樣你才能活下去」等等最佳名台詞。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이었던 명대사는 바로 황정민이 연기한 정청이 엘리베이터에서 이중구의 반대파 조직원들과 홀로 싸우다 칼에 찔리면서 한 대사인 "드루와 드루와"로, 전체 대사는 "X불늠들아 일루 드루와, 들으와 이 X밸늠들아 드루와! 와!"이지만, 그중 "드루와 드루와"만 솎아내서 국민 유행어가 되는데요.

其中最精彩的名台詞就是黃政民飾演的丁青在電梯裡和李仲久的反對派組員單獨打鬥時被刀刺中說的名台詞」進來吧,進來吧「,全部台詞就是「你們這些混蛋,進來這兒啊,進來啊,你們這些混蛋,進來吧!來吧!」,其中的「來啊,來啊!」成了韓國的國民流行語。

실제로 개그우먼 안영미가 이 대사를 패러디해서 폭소를 자아냈고, '쇼미더머니 3'에서도 스윙스와 산이가 이 대사를 따라 해서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으며, 지난 2014년 개봉했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신세계'에서 황정민을 해치라고 지시했던 이중구를 연기한 배우 박성웅이 극중 카메오로 등장해서 이 대사를 시전하기도 했습니다.

實際上,笑星安英美模仿了這句台詞引發了人們的爆笑,在《Show Me The Money3》中,Swings和SanE也模仿了這句台詞,逗笑了觀眾,2014年上映的電影《當男人戀愛時》中,在《新世界》中飾演指示殺了黃政民的李仲久的演員朴成雄客串出場就說了這句台詞。

7. 명량 (2014) -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7.《鳴梁》(2014)—「臣還剩12艘船」。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명량'은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최종 관객수 1,761만 명을 기록,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개봉한 모든 국내외 영화를 막론하고 최다 관객 동원 영화로 남아있는데요.

2014年上映的電影《鳴梁》上映12天觀眾就超過1000萬了,最終觀眾人數是1761萬,至今為止還是在韓國上映的所有韓國海內外電影中觀看人數最多的電影。

영화 명량의 최고 명대사인 '아직 신에게는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는 명량해전 두 달 전에 칠천량 해전에서 패배해서 괴멸 상태에 놓인 조선 수군을 선조가 폐지하려 하자, 전선의 수가 절대 부족하지만 보잘것없는 신이 살아있는 한, 감히 적은 조선의 바다를 넘보지 못할 것이라며 선조에게 장계를 올리는 이순신의 대사로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기도 했습니다.

電影《鳴梁》的最佳名台詞」臣還剩12艘船「鳴梁海戰之前,宣祖要廢除在七千良海戰中戰敗而瀕臨滅亡的朝鮮水軍,李舜臣就上奏摺表示:雖然戰線上數量絕對不足,但只要有微不足道的臣存在,就要讓敵軍無法度過朝鮮的大海。這句話令許多人模範。

재밌는 것은 영화 개봉 후, 다소 비장한 의미의 '명량'에서의 이 대사는 극중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았던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속 대사로 유쾌하게 이종 패러디되는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인데요.

有趣的是,在電影上映後,多少有點悲壯感的《鳴梁》中,飾演說出了這句台詞的李舜臣是演員崔岷植飾演的,他也曾在《新世界》,《與犯罪的戰爭:壞傢伙的全盛時代》中以台詞引發過變異的模仿風潮。

8. 베테랑 (2015) - "어이가 없네"

8.《老手》(2015)無語啊

영화 '베테랑'은 우정 출연한 마동석의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라는 대사도 명대사이지만, 최고의 명대사 하나만을 고르라면 단연코 유아인이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뱉어낸 말 '어이가 없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電影《老手》中友情出演的馬東碩說的」我是ArtBox的老闆「這句台詞也是名台詞,但如果要選出最佳名台詞的話必定就是劉亞仁傲慢地說出的」無語啊「了吧。

극중 유아인은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를 하며,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하는데, 맷돌에 뭘 갈려고 집어넣고 맷돌을 돌리려고 하는데, 손잡이가 딱 빠졌다면, 그런 상황을 어이가 없다 그런다면서, 아무것도 아닌 손잡이 때문에 해야 될 일을 못한다, 지금 내 기분이 그렇다며 이 대사를 말하게 되는데요.

劇中,劉亞仁說」無語啊「的台詞,原來石磨的手把就叫oi,要轉動石磨磨東西的話就得抓著手柄轉動才行,如果手柄掉了,那種情況就是」oiga opda「,因為不是什麼大不了的東西的手柄而沒辦法做該做的事情,此刻的心情很糟糕就會說這句台詞。

영화 개봉 이후 모든 상황에 이 대사가 네티즌, 연예인 할 것 없이 골고루 인용 및 패러디가 되며 아래에서 인용될 '내부자들'의 명대사와 함께 2015년 가장 유행했던 영화 속 유행어가 됩니다.

電影上映後,在所有情況下,網民,藝人都引用和模仿了這句台詞,在下面所說的《局內人》中的名台詞一起成了2015年最流行的電影流行語。

9. 내부자들 (2015) -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9.《局內人》(2015)—「去莫吉托喝一杯馬爾地夫吧?」

내부자들 최고의 명대사인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은 영화 속에서 두 번 나옵니다. 극중 중간에 한 번,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나는 저긔 모히또 가가지고 몰디브나 한 잔 할라니까"로 또 한 번 등장하며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죠.

《局內人》中的最佳名台詞「去莫吉托喝一杯馬爾地夫吧?」在電影中出現了兩次。劇中間一次,最後場面也以「我想到莫吉托喝一杯馬爾地夫」再次出現,點綴了電影的結尾。

원래 이 대사는 그저 "몰디브 가서 모히또 한 잔?"이라는 별거 없는 대사였다고 합니다만, 그러나 이 대사가 너무 밋밋하다고 판단한 극중 무식한 깡패 안상구 역의 배우 이병헌이 재치 있게 몰디브와 모히또 두 비슷한 단어의 위치를 바꿔서 만들어낸 애드립이었다고 합니다.

原來這句台詞只是「去馬爾地夫喝一杯莫吉托吧」這樣一句沒什麼特別的台詞,但是在劇中飾演黑幫流氓安相久的演員李炳憲覺得這句台詞太過平淡無奇了,就即興把馬爾地夫和莫吉托這兩個十分相似(韓語中)的單詞換了位置說。

처음 이 대사를 시도할 때 영화의 무게감을 깨뜨릴까 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2015년 한국 영화 최고의 유행어로 등극하면서, 이제는 몰디브 여행을 가거나, 모히또를 마시는 모든 사람들이 자동반사적으로 SNS에 이 대사를 패러디하게 됩니다.

剛開始嘗試說這句台詞時,比起出現什麼期待的效果,更擔心會破壞了電影的沉重感,但是出乎意料,這句話成了2015年韓國電影中最佳的流行語,現在,去馬爾地夫旅行或喝莫吉托的所有人都會自動反射一樣地模仿這句台詞。

10. 곡성 (2016) - "뭣이 중헌디?"

10.《哭聲》(2016)—「有什麼重要的?」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의 명대사 "뭣이 중헌디?"는 아역 배우 김환희가 분한 효진이 아버지 종구(곽도원 분)에게 역정을 내며 한 대사입니다. 딸이 마을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을 보이자 종구가 딸 효진에게 외지인을 만난 적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매우 중요한 문제니까 숨김없이 말하라고 추궁을 하는 아빠의 물음에, 딸 효진은 악령에 빙의된 채 종구를 노려보며 그게 "뭣이 중헌디??"라고 쏘아붙이는 장면인데요.

2016年上映的電影《哭聲》的名台詞「有什麼重要的?」是童星金煥喜飾演的孝貞對爸爸金鐘久生氣說的話。女兒出現了村裡發生的充滿謎團的事件的被害者們相同的症狀,鍾久問女兒孝貞是不是見過外來者,說這是非常重要的問題,必須毫無隱瞞地告訴他,女兒孝貞被惡靈附身般地怒視著鍾久,惡狠狠地說:「有什麼重要的」。

이 대사는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유행어로 등극하면서, '런닝맨', '해피투게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드라마, 사회적 풍자 등에 널리 패러디되며 쓰이게 되었습니다.

這句台詞成了2016年韓國最佳流行語,在《RunningMan》,《HappyTogether》等各種綜藝節目和歌曲,電視劇,社會性諷刺中被廣泛仿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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